24033130김포 풍무동 푸르지오아파트 풍무도서관 앞 공원 풍경
날씨가 좋아서 풍무도서관 앞 공원에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습니다. 그림이 참 보기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풍무동은 김포공항이 가깝기 때문에 비행기 소음이 많이 들린다는 점입니다.
Q: 비행기 소음이 얼마나 들리나요 ?
글쎄요. 사람마다 귀가 예민한 정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 소리 자체는 말 그대로 비행기 소리죠.
땅에서 봐도 비행기 바퀴가 보이니까요.
여름철 4달 동안은 에어컨 때라고 전기비 지원해줍니다.
월 5만원씩, 4달이니까 1년에 20만원이 지급됩니다.
김포는 비행기 소음만 없다면 정말 살기 좋은 곳일텐데 항상 좀 아쉽습니다.
그냥 우스개소리로,
만약 비행기 소음이 없다면 서울보다 저렴한 가격에 최신 아파트에서 살 수 없을 것이라 말하죠.
뭐,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Q : 골목에 차 다니는 길이랑, 안전하지만 시끄러운 지역, 어디를 선택해야할까요 ?
참 고민되는 질문 이네요.
서울에 다세대 주택에 살게되면 집앞에서 자전거도 제대로 타기 어렵죠.
차가 너무 많습니다.
골목골목에 차가 세워져있고, 오가는 차들이 너무 위험합니다.
요즘 서울에서 '기후동행카드' 를 이용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하는데,
좋은 것 같아요.
경제적 여건이 안되서
서울의 좋은 환경에는 살기 어렵다면 서울 근교의 안정된 주거지역에서 사는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출근 시간에는 좀 힘들죠.
특히 골드라인 타고 출근하려면 정말 너무 힘들어요.
새벽에 나와야 겨우 탈 수 있어요.
앞으로 '더경기패스' 가 나오면
광역버스를 이용해볼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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