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맥신 관련 테마주가 급부상중이다. 맥신은 전자파 차단을 해주는 소재라는데 카이스트에서 대량 생산 가능하도록 수직으로 세워서 얼리는 가공방법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한다. 연구진 중 사외이사로 근무하는 회사의 주가가 상한가를 치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관련 주까지 테마로 엮여서 주가가 급부상중이다. 이런 주식을 뒤늦게 들어가도 될까?
맥신 테마주 초보 주린이 경계경보
진짜 돈되는 주식일 수도 있지만, 우리같은 초보들이 들어가기에는 이미 늦었다. 한참 장이 좋을 때, 테마주 비슷한거, 뉴스보고 뒤늦게 들어갔는데 재미보기는 커녕 거의 손해를 보고 손절할 수 밖에 없었다. 이유는, 꼭 우리가 사면 그때부터 주가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훅 하고 떨어진다. 뉴스에 들어가면 거의 다 폭망이다. 왜 그럴까? 어쩌면, 선수들이 작업을 해놓고, 뉴스에 이슈를 풀고, 손 바꿈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테마자는 그 만큼 어렵다는 이야기다.
아니, 그럼 도대체 어디에 투자하란 말이오 ?
우리같은 초짜가 할 수 있는 주식이 뭐가 있을까? 각자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량주에 투자해서 1년에 10% 정도 수익을 보는걸로 만족해야하는건가? 1천만원으로 10% 수익얻어봐야 100만원 밖에 안되지만, 은행 이자로 따지면 2배다. 그렇지만 신용을 끌어다가 투자하면 10% 수익으로는 결국 본전 밖에 안된다. 노리스크 노머니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삼성전자, 작년 9만원에 들어갔다가 완전히 꼴아 박가 있는 중이오 !
코스피 지수가 2500 에 겨우 걸려있다. 잠깐 2400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2500 은 고수할것 같다. PBR 1 이 2700이니까, 2500이면 아직은 올라갈 폭이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주식을 잘 모르는 나로서는 삼성전자를 선택할 수 밖에. 제일 우량해서 ? 우량하다고, 좋은 주식이라도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 사이클 상, 3Q 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지 않을까 싶어서다. 서프라이즈까지 나면 더욱 좋고. 반도체 사이클상 3Q, 4Q 에 흑자로 서프하고, 내년 2024년 환율이 1150원까지 내려오기 시작하면 (그만큼 외국자본이 많이 들어오고, 반도체 업황도 좋아지기 시작) 4,5 쯤 1Q 영업이익이 나와서 장미빛 전망이 그려질 때, 8만원 후반에 한번 팔고, 9만원 올라서면 한번 팔고, 마지막 1/ 3은 조금 지켜보면서 즐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