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삼성전자가 10만 전자 간다고 세상이 떠들썩 한 기억이 난다. 주변에서 9만 원에 매수한 사람도 보았고, 그 이후 물타기를 해서 7만 원 중반에서 매수하였는데 결국 5만 원대로 내려가면서 걱정 많이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때 누군가는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제 가망이 없다고. 또 어떤 사람은 삼성전자를 매수하라고 이야기했다. 분명 큰돈을 만들어줄 것이라 말하는데 사람들은 반신반의했다. 기술적 분석, 가치분석이 어려운 일반인들은 어떻게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걸까?
박세익 대표 반도체 장세
박세익 대표가 유튜브 방송에 나와서 2023년 하반기부터 내년 2024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주시하라는 말을 하는데 예사롭지 않다. 부동산이 꺼져가면서 시중에 흘러 다니는 돈이 호시탐탐 주식시장을 넘보고 있다. 부동산은 실수요 시장으로 재편되어 투자수요가 빠져버려서 하방압력이 강하게 작용한다. 부동산 투자수요가 주식시장으로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 미국 금리가 주춤하다가 멈춤이 확인되면 주식시장은 급성장할까?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도록 누군가 판을 짜 놓을 것일까?
박세익 대표 강의를 한두 번 들어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 스스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방송을 수십 번 반복해서 들어야겠다. 몇 번 방송을 들었지만 뭔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긴 있는데, 그 이야기를 글로 옮기려니 쓸 수가 없다. 그 이야기는 나 스스로 아직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밸류에이션을 직접 할 수는 없어도 선수들이 써 놓은 밸류에이션을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하는데 도통 감이 안 온다. 일단 그들이 하는 말을 용어부터 정리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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