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300원을 넘어서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겠다. 환율이 계속 올라가면 은근 불안해진다. 또다시 IMF 가 오는건 아닌지, 금융사태가 또 발생하는건 아닌지 겁이 덜컹 난다. 금리가 떨어질만도 한데 여전히 세상은 흉흉하고 주식은 불안정하게 널 뛰기를 한다. 통상적으로 7월,8월,9월은 시장이 안 좋은 때라 한다. 여름휴가 기간도 있고, 추석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 전략으로 대응을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과연 지금 삼성전자 물타기 하는 것이 맞는 생각일까? 불안한 마음을 정리해보자.
삼성전자 물타기 7만원 이하 매수
국내주식 PBR 1이 2700 정도라고 박세익 전무가 유튜브 방송에서 말한다. PBR 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일단 2700 까지가면 주식 매수가 좀 애매해진다. 아직 2500 후반이니까 조금 시간이 남아있는 셈이다. 박세익 전무는 PBR 1.1 까지 올라가는 시기를 내년 2024년 5월 정도로 보고 있는듯 싶다. 2700 까지 올라가고, 환율은 1150원까지 떨어지는 타임에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한다. 그 근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내용이 어려워서 잘 이해하지 못했다.
현재 외국인들 시각에서는 삼성전자 주식은 싼 가격으로 매력적이란다. 평단 7만원에 매수하여 30% 올라서 9만원 초중반에 팔면 큰 리스크 없이 짭잘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반도체 사이클이 이번에 돌 타임이라는데, 그 근거는 일본, 독일 반도체가 우상향으로 올라섰기에 제조국인 한국도 그 사이클에 올라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어떻게 될지야 아무도 모르겠지만, 박세익 전무가 추론하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졌다.
토스 자동매수 조건걸기
하루 10주씩 7만원 이하에서 계속 매수중이다. 조금씩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어느날 덜컹 하면서 6만원 초반까지 떨어지면 왕창 매수하고 싶다. 여윳돈이 없지만 어떻게든 긇어서라도 6만원 초반이면 한번 투자를 해볼만것 같다. 다만, 그런 배짱을 부릴려면 박세익 전무의 이론을 나 스스로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한다. 만일 예측대로 진행되지 않아도 타인을 원망하지 않고, 나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꼭 스스로 확실하게 이해해야한다.
아직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글로 쓰면서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나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일단 소량 매수를 하면서 계속 내 생각을 다듬어가야한다. 일단 PBR 이 어떤 의미인지, 코스피 종합시수와 연관성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재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넘어가는 추세라 한다. 다시 방송을 듣고 공부해서 다시 정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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