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만원을 올라서는듯 싶더니 다시 또 7만원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물타기를 해야하는 건가? 어떤 전략으로 물타기를 해야하는 걸까?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오는게 맞긴하는 건가? 머릿속에 계속 드는 생각은 일본, 독일 제조강국의 주가지수가 우상향으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세계 3대 제조강국은 일본, 독일, 한국인데 그중 2개 국가가 강세장으로 들어섰으니 한국도 이제 들어서야 하는것 아닐까. 만약 한국 주가지수가 강세장으로 올라선다면, 그 대표주자는 삼성전자일것이다. 그런데 삼성전자 주가는 왜 자꾸 떨어지는걸까?
삼성전자 주식 68,000원
작년에 삼성전자 주식이 날아간다고 들어온 사람들이 1년 넘게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물타기를 계속해서 평단을 7만원 이하까지 내렸다면 가을 어느날, 주가가 7만원을 넘어서면 팔고 싶어질 것이다. 그동안 고생한것을 생각하면 지긋지긋하니까. 잠깐 ! 우리같은 평범한 개인들은 항상 이런식의 패턴때문에 돈을 못 버는것일까? 평단 7만원이라면 최소 30% 이익을 보고 나가야 하지않을까. 9만원에 노크할 때 매도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그 때가 언제인지 알수가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열심히 매수하고 있다. 도대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얼마를 생각하고 들어오는 것일까? 환율 1300원대에 들어와서 삼성전자 주식이 올라가면 주가에서 이익을 챙기고, 환율이 1150원 평균가격까지 내려가면 환차에서 또 수익을 얻을 것을 예상하며 들어온 것이 아닐까. 만약 외국인들이 이런 전략으로 들어왔다면 환율 추이를 계속 지켜보는 것이 매도타임을 알 수 있는것 아닐까. 여전히 1300원대이니까, 아직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할 타임아닐까. 한국 주가지수 PBR 1 이 안되니까, 지금 삼성전자를 산다고 크게 꼬꾸라질 것 같지는 않다.
문제는 언제쯤 삼성전자가 날아오를 것이냐는 점이다. 내년 5월이면 환율이 1150원으로 내려갈까? 어떤 근거로? 반도체 재고가 줄고 있을까? 반도체 재고가 줄때, 그 타임부터 이익이 늘어나기 시작한다고 하던데.. 이익이 서프라이즈를 날려줄 수 있을까? 3Q, 4Q 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계속 궁금증만 쌓인다. 야금야금 주식을 매수하는 중인데, 나락으로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다른 주식이 이제 쳐다보지도 않는다. 삼성전자 주식으로 대박을 만들수 없는걸 잘 안다. 다만, 사이클이 정말 제대로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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