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애플이 성큼성큼 성장하다가 얼마전부터 뚝뚝 떨어지기 시작해서 $181. 우상향으로 꾸준히 올랐기에 들어가기 조심스럽기에 삼성전자를 대안으로 쬐려보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23년 하반기 주가가 어떻게 될까? 반도체 사이클이 올 가을부터 내년 봄에 햇살을 비출 것이라는 전망이 여기저기 나오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다. 삼성전자가 확실한 실적을 보여줘야만 올라설텐데 말이다. 워렌버핏이 TSMC 를 매수했다고 몇개월 보유하지 않고 전량 매도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한번 산 주식은 팔지않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왜 그랬을까? TSMC 가 가지는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이라는데, 그렇다면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곳이 삼성전자 아닌가?
TSMC 대안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식이 5만원 초반까지 미끌했을 때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은 이미 40% 이상 따끈한 수익을 얻고 있으니 얼마나 좋겠는가. 그때 삼성전자 이제 망한다는 소리가 팽배했지만, 난 그런거 모르고 삼성전자 주식만 꾸준히 매수할 것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가치분석, 밸류에이션 이런거 모르고 그냥 남들 다 팔고 주식시장 떠난다고 할때, 자신은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생업에만 전념할 것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적 있다. 그는 거의 전재산을 5만원대 삼성전자에 몰빵했는데 지금은 큰 부를 이뤄을 것이다.
이제는 2라운드다. 삼성전자가 박스권에서 맴돌다가 7만원대에 살짝 올라탔다가 다시 7만원 이하로 내려갔다. 이것이 기회일까? 여름철은 증시에서 아주 힘든 시간이란다. 휴가도 있고, 추석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전형적으로 장이 좋지 않은 시기란다. 그렇다면 이때가 마지막 매수타임인가? 남들이 삼성전자 재미없고 별 볼일 없는 주식이라 말할 때 들어가야 하는것인가? 삼성전자 주가와 환율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걸까? 환율이 다시 1300원대로 살짝 올라섰다. IMF 처럼 환율이 급상승 할 일은 없을것이다. 환율과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관찰하면서 주가의 향방을 지켜봐야겠다. 다른 주식 쳐다보지 말고 가장 심플하고 대표주식은 삼성전자를 통해서 소액투자로 성취의 경험을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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