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월급쟁이부자들 영상을 보던 중, 박세익 전무가 출연해서 23년 하반기 10월까지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흥미롭다. 사실 난 주식초보, 주린이다. 지난 1년 동안 찔끔찔끔 주식하다가 재미를 못 보고 겨우 본전만 챙겨서 나왔다. 데이트레이딩은 절대 할 수 없는 성향이고, 가치분석을 해서 장기투자를 하려고 했으나 그 또한 분석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다. 경제지식이 딸려서 기업분석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영량이 되지 않았다. 생업에 시간 투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월급쟁이부자들' 방송에서 박세익 전무가 엔비디아, TSMC, 삼성전자 주식 차트를 분석해 주는 것을 보고 내 생각을 간략히 정리해보려 한다.
엔비디아 독점기업
23년 상반기에 '엔비디아' 가 날아가기 시작한다. AI 바람이 불면서 독점기업 영향력을 톡톡히 보는 듯싶다. 21년 겨울부터 계속 하락할 때, 살살 매입을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엔비디아 같은 좋은 기업은 눈여겨봐두어야 한다. 독점적 기업이기에 가격이 떨어지면 바겐세일 한다고 생각하며 사들여야 한다. 엔비디아는 독점 기업이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에서 선행성을 가진다. 엔비디아가 오르고, 그 이후 재료를 공급하는 대만기업 TSMC 가 따라 오른다. 그렇지만 TSMC는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환율이 떨어지고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는 시점이 저점이라는 박세익 전문 의견! 경제용어가 생소해서 어렵지만 엔비디아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 큰 흐름을 기억해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삼성전자가 20~30% 상승을 올릴 타임인가? 가을에 9만 전자를 가는 것일까.
엔비디아 TSMC 삼성전자 차트분석
2008년, 2020년 차트 흐름을 분석한 것을 토대로 23년 하반기를 추정해보자. 흥미롭다. 미래를 누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겠는가. 결과가 맞으면 좋겠지만, 결과의 맞고 틀림에 집중하기보다는 그 결과를 도출해 내는 과정, 논리 프로세스를 배우도록 하자. 논리를 끌고 가는 것을 배워두면 이후에 스스로 논리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식 모으기
23.7.31. 토스에서 삼성전자 주식 70,500원에 모으기 시작한다. 저녁에 보니 69,800원까지 떨어졌다. 7만원 이하면 꾸준히 사들여볼까 한다. 가을에 반도체 상승랠리가 올지 모르겠다. 삼성전자 5만 원 중반까지 떨어졌을 때 샀으면 좋았을 텐데.. 그때는 돈이 한 푼도 없었다. 지금도 여전히 돈이 없지만 그래도 몇 주씩이라도 사모아보자. 반도체 경기가 어떻게 될는지. 엔비디아는 날아가는데 삼성전자는 천천히 뒤따라갈 것인가?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