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을 얼마전 조금 매수했다. 한동안 주식 근처에 어슬렁 거리지 않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조금은 '의도적' 으로 주식을 주제로 정했다. 누군가에게 내 주식 이야기를 할 만한 깜냥이 못된다. 그냥 내 주식 기록으로 쓰려고 한다. 우선 목표는 삼성전자 100주를 모으는 것이다. 7만원 정도로 모으면 원금 7백만원 정도가 될것이다. 그 돈이 1년 사이에 1천만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익률이 40%면 대박친것 아니겠는가. 그것도 삼성전자로 !
삼성전자 투자이유
반도체 사이클이 돈다는데, 지금 어떤 상황인지 솔직히 모르겠다. 다만 삼성전자가 한없이 가라앉아있는 상황에서 서서히 반등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지금 약세장이라면 '베어마켓 랠리' 라고 살짝 반등하는 꿈틀거림이겠지만, 현재는 강세장으로 변했다고 이야기한다. 솔직히 지금이 약세장인지, 강세장인지 나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현재 장세를 강세장으로 파악해서 설명해준 사람은 '박세익' 전무다. 일단은 그분은 논리가 명확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투자를 소소하게 시작한다.
삼성전자 3분기, 4분기 영업실적으로 플러스로 전환될것이라 말한다. 어떤 근거로 그렇게 주장하는것일까? 애널리스트 분석 자료를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 분기실적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실적상향이 이뤄지고 있는것일까? 실적이 애널들 분석보다도 더 월등하게 높게 나오는 서프라이즈가 되면 하반기 삼성전자 장은 꿈틀할것이다. 근 1년 넘게 삼성전자가 가라앉아있었는데 24년 1월~2월에 시원하게 반등할것으로 기대한다. 2가지 포인트로 지켜보려 한다.
삼성전자 매도 타입 2가지 포인트
20년간 환율추세를 보면 평균환율이 1130원~1150원이라 한다. 현재 23년 8월말 환율은 1300원을 넘어선 상태. 따라서 외국인들 시각으로 보면 환율 때문에 국내 주가는 20% 정도 할인 딱지가 붙어있는 그림이 된다. 작년 7월부터 외국인들이 무섭게 들어오고 있다. 그들은 한국 주식중에서 삼성전자만 계속 매입하고 있는데, 어떤 이유일까? 환율을 예의주시해야한다. 환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외국인들을 떠날 준비를 할것이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서프라이즈를 내기 시작하고 재고가 줄어들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 후반대로 올라서면 서서히 매도 준비를 해야한다. 다시 10만전자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외국인은 떠나고 개미들이 들어오기 시작할때, 그때 떠나야 할 타임이다. 40% 정도 수익을 보고 나올 수 있는 타임은 2024년 1월~2월로 보고 있다. 주린이로서 아주 러프한 전략이다. 이정도 그림을 그려놓은 상태이고, 좀더 디테일하게 생각하려면 역시 애널리스트 분석자료를 좀 들여다 봐야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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