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주식 포토폴리오를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대략 50개 종목에 투자하는듯 싶다. "세상에나 " 그렇게 많은 종목을 어떤 기준으로 매도하고 매수하는 걸까? 그 회사들이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줄 알고 거래하는것일까? 아침 9시에 주식시장이 열리면 오후 1시까지는 매우 바쁘다. 얼마나 사고 파는지를 반복하는지, 스마트폰을 붙들고 오전시간을 다 보낸다. 그 방법이 꼭 나쁘다고 볼 순 없다. 그렇게 거래하면서 돈을 벌기도 했고, 그 지인은 그게 낛인듯 싶으니까.
주식수익 연 10% 목표
주식투자 경험은 1년 정도. 재무제표 공부해서 기업가치를 파악한후, 가치투자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 정도 지식으로는 택도 없는 짓이었다. 장이 좋을 때는 소 뒷걸음치다가 수익을 얻었지만, 금리가 오르면서 장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1년간 벌었던 수익을 거의 털어먹었다. 결국 손해도 이익도 없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손해다. 그 1년간 경험으로 여러종류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우량기업 한두군데 투자하고 2년 정도 흐름을 타고 장기투자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기업에 대한 세세한 공부를 하는것도 쉽지않으니, 우량기업이 쌀 때 사서 비싸질 때 파는 단순한 흐름을 주식거래를 하는게 나에게 맞는것 같다.
수익실현 6개월 프로젝트
그 첫번째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택했다. 삼성전자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연 10% 나 벌면 많이 버는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만 23년 초에만 삼성전자는 30% 상승했기 때문에 이미 30% 이상 돈을 번 사람들이 존재한다. 앞으로 가을을 지나면서 반도체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되면 수익은 50% 를 넘어설 수있을 것이다. 내년 4,5월에 24년 1분기 실적이 서프를 날리면, 삼성전자로 거의 100%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우량주를 쌀때 구입하고, 영업이익이 한참 오를 때 반도체 주식은 매도하는게 맞는것 같다. 그 시기를 내년 24년 4,5월로 생각한다. 환율이 1150원 근처까지 내려갔다면 외국인이 빠져나가기 좋을 타임이다. 삼성전자가 7만 전자로 올라섰기에 이제 매수하기는 늦은듯 싶다. 현재 들어간 돈으로 얼마큼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계속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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