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공매도 금지된다는데? 내일부터. 좋은 거야? 나쁜 거야? "
공매도에 대해서 주린이가 아는대로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서 주식을 사서 일단 판매한 후, 주가가 하락한 후 다시 매수해서 빌린 주식을 갚는 것이다. 공매도는 개인들이 할 수 없기에 지금까지 개인투자들 원상이 자자했다. 왜 갑자기 공매도 금지를 발표하게 되었을까?
내년 총선 훈풍 모으기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불만이 많았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며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은 공매도를 하는데, 개인투자자들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주가하락에 투자하는 것이 개인투자자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일까? 개인들도 인버스 투자를 많이 하긴 하지만, 손실을 많이 본 다고 들었다.
개인들도 공매도를 하게 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는 것일까? 시기가 참 묘하다. 왜 갑자기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일까? 갑자기? 총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게 아닐까 싶다. 개인투자자들에게 훈풍을 보내는 것 아닐까.
주식시장 변화예상
공매도 금지가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모르겠다. 당장 내일 23.11.6일 오전 장이 열리면 주가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모르겠다. 미국 금리인상이 이제 멈춘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지난주 반등을 했다. 역시 할로윈데이 때 주가는 저점을 찍는 것일까? 11월에 주식이 상승해서 크리스마스 랠리로 달리는 것일까?
주식시장은 대응하는 것
요즘 김포를 서울시에 편입하자는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경기도 전역에서 서울시 편입론이 뜨겁게 달궈오른다. 역시 총선을 겨냥한 전형적인 포퓰리즘이 아닐까 싶다. 개미 투자자 주린이로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일까? 6일 공매도 금지가 과연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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