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너무 추워서 전기난로 한대 들여 놓았습니다. 전기요금 폭탄을 맞는다고 해서 큰것 보다는 제일 작은 발난로 구입했습니다. 높이가 한 30 cm 정도 되고 열이 나오는 곳이 2줄 있습니다. 소비전력이 600 W 인데, 2 줄 중에서 1개만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무실이 아주 추운것이 아니지만, 온기가 안 느껴져서 좀 썰렁하게 느껴져서 구입했습니다.
첫날 사용해본 느낌은,
열을 가하면 냄새가 좀 심하게 납니다. 처음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꼭 환기를 하고, 어느 정도 길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이 전기난로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캠퍼더군요. 캠핑장에서 사용할 경우, 외부라서 괜찮을까요 ? 만약 텐트 안에서 사용한다면, 역시 냄새가 좀 나니까, 어느 정도 냄새를 제거한 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1시간 정도 계속 틀어 놓고, 환기를 해 놓았습니다. 냄새가 좀 많이 빠진 것 같기는 하지만.. 며칠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전기난로 하나 만으로 집안 전체를 덥게하는 것은 말이 안되고요, 작은 공간에 온기를 느끼게 하는 용도로는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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