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검사 하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성병검사를 통해 몸속에 성병 원인균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본인은 물론 배우자,애인 등 파트너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비뇨기과에서 PCR 소변검사를 통해 클라미디아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변검사 PCR
일반소변검사는 소변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방법 입니다. 일반소변검사는 혈액내 혈뇨상태, 백혈구 증가에 따른 염증 반응 확인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성병 원인균 파악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성병이 의심될 경우는 비뇨기과에서 PCR 검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성병균은 일반적으로 30여 종, 그중 대표적인 12 종 검사
- 비임균성 요도염 중 가장 대표적인 '클라미디아'
- 임균에 의한 임균성 요도염 제외한 요도염을 '비임균성 요도염' 이라 칭함
- 소변검사 PCR (유전자 증폭검사) 건강보험 적용, 비용은 33,000원 정도
- 소변검사 PCR 검사 결과 3일후 확인가능
비임균성 요도염 클라미디아
성병 중 가장 흔한 질환은 남성의 경우 '요도염' 입니다. 요도는 방광에서 나와서 소변이 배출되는 성기 끝까지 연결된 관을 뜻합니다. 요도 어느 곳인가 바이러스, 세균이 침투해서 염증이 생겼을 때 다양한 증상이 발생 합니다.
- 클라미디아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chlamydia trachomatis) 세균 감염
- 세균감염 확인되면 항생제 치료
- 남성 : 비임균성 요도염
- 여성 : 자궁경부염
-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병
- 무증상 많아서 감염 쉽게 되는 질환
- 관계후 7일 정도 후 증상 발생
- 잠복기 3~4 주 가능, 또는 무증상 경우도 있음
※ 유전자 증폭검사 (PCR 검사)
- 잠복기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
- 증상이 없을 때도, PCR 검사를 통해서 원인균 확인이 가능
- 매독, 에이즈 경우 혈액검사 필요 (4주후 혈액검사하는 것을 추천)
클라미디아 증상
- 무증상 경우도 있음
- 요도 통증
- 요도를 통한 분비물 발견 (팬티에 흰고름, 누런 고름 발견)
- 배뇨시 찌릿한 통증
- 고환 통증
클라미디아 예방
가장 좋은 예방법은 부적절한 관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불특정 다수와 관계를 하게 되면, 어떤 매개를 통해서 성병균이 옮겨 온것인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부득이한 경우, 콘돔을 꼭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콘돔을 착용해도 100% 예방이 되지 못하며, 콘돔과 상관없이 걸리는 성병이 존재합니다.
- 콘돔과 상관없음 성병 : 사면발니 (갈갈이) , 곤지름
우리몸 중에서 머리에 생기는 이, 몸에 생기는 이, 음모에 생기는 이가 있습니다. 사면발니는 음모, 즉 성기 부분의 털 부근에서 사는 이. 감염되면 죽을만큼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사면발니 검사는 육안, 현미경 검사를 통해서 확인가능. 머리에 생기는 이처럼 아주 작은 이가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성병중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감염되는 것은 '요도염' 입니다. 요도염은 임균에 의해 감염되는 요도염과 임균을 제외한 성병균에 의해 감염되는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으로는 유레아플라즈마,마이코플라즈마,가드넬라,헤르페스,클라미디아 등이 있다.
그중에서 '클라미디아' 가 비임균성 요도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 입니다. 혹시 성병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인터넷 보고 대략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인터넷 자료를 통해 스스로 자가진단하는 것은 위험 합니다. 성병균은 비뇨기과에서도 PCR 검사, 즉 유전자증폭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발견후, 그 원인균에 대응하는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성병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비뇨기과에 방문해서 성병검사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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