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클레어1 [책리뷰] 데미안 속 싱클레어 두 마음 소설 데미안은 어려운 책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색다른 재미가 느껴진다. 오래전에 읽었을 때는 데미안 속 주인공이 데미안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싱클레어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0대 꼬마아이가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모습을 묘사했는데 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에 따라 다르게 읽힐 것이다. 싱클레어 두마음 왜 싱클레어는 두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느꼈냐면, 싱클레어는 물과 불을 함께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겁 많고 소심한 모습을 보이지만 때로는 용기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 모습이 낯설기도 하고, 또래 친구들에게는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본인이 표현하기를 자신이 남다른 것 같기도 하고, 어떨 때는 천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표현한다... 2023.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