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락삭스1 [책리뷰] 아브락삭스, 알을 깨고 날아가는 새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날아가고 싶은 새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무엇을 향해 날아가고 싶은 것일까. 우리가 소설 데미안을 통해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알을 깨야 된다는 이야기는 어떤 사람에게는 진부하게 들리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이 되기도 한다. 이제부터 아브락삭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아브락삭스 새는 알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날아간다. 그곳은 아브락삭스. 여전히 아브락삭스가 무엇인지, 어떤 신인지 모르겠다. 물과 불을 함께 뿜어내는 신일까? 상상해 본다. 아브락삭스 이미지는 피닉스, 즉 불사조가 자꾸 연상되지만 왠지 불하나만으로 약하다. 온몸을 불로 휘감았지만 입에서는 세상을 냉각시키는 얼음물이 쏟아져 .. 2023.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