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이 도대체 몇 개나 되는 건지? 일반주택청약통장,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내가 알기론 총 3가지 ( 모르는 청약 통장이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청년이라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청약통장 종류
- 일반 청약통장
-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시민의 욕망을 귀신같이 알아서 그 욕망을 브랜드에 녹여넣는다. 일반 청약통장은 그냥 밋밋해진다. '청년'을 우대해 주는 통장을 만들고, 정권이 바뀌니 조금 더 혜택을 얹혀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만든다. 주택을 준단다! 청년에게 ~ 끝내주네.
청년이란?
- 만 19세 ~ 34 세까지
-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경우, 무주택자이고 세대주여야 한다. 세대주 조건 때문에 가입하지 못하거나 세대분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무주택자면 된다. 세대주 조건이 빠졌다. 럭키 ! 부모가 집이 있어서 청년 본인이 무주택자면 된다.
-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금리 4.5 %, 그 이전에 나온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금리 4.3 %
- 무엇이 유리한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금리조건이 좋고, 세대주가 아니어도 된다. 무조건 가입 추천!
- 뿐만 아니라, 2.3% 은행론이 나온다. 요거 끝내주지 않는가.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 월 100만 원까지 납부 가능
- 금리 4.5 %
- 6억 원 이하 집 가격의 80% 까지 은행론 실행
- 청약에 당첨되면 2.2% 낮은 은행론 연계실시
맺으며
청약이 안 맞아도 금리 4.5% 라면 가입하는 게 좋다. 월 100만 원씩 넣을 수만 있다면 1년에 1,200만 원! 10년만 꾸준히 납부할 수 있으면 그 사이에 서울은 어려워도 경기권 아파트 청약되지 않을까? 청약에 당첨되면 그 이후에는 2.2% 고정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으니 주거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게 정부 논리!
개인적으로는 임대주택을 많이 만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지만, 임대주택은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한다. 재산 가치가 없기 때문일까? 청년이라면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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